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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앞 둔 수험생 식사습관 조절은 최상 컨디션 유지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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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원한의원 댓글 0건 조회 5,915회 작성일 21-08-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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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50일도 안 남은 이 때,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모든 일에 신경이 날카로울 때이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이 때, 다른 친구들에 비해 집중력이나 체력이 뒤떨어진다면,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밤샘을 한다거나, 무리해서 책상 앞에 앉아있을 경우 효율은 더욱 떨어지는데. 시험 막바지, 수험생들에게는 이 외에도 많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피곤함은 기본이고 이곳저곳이 아프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 피곤해서가 아니라 이유 없이 졸리거나 나른한 증상을 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험생이라 당연히 쌓이는 피로라고 치부해야 할까? 책상 앞에 정신을 모으고 집중을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기운이 빠지고 잠이 든다거나 깨어있어도 집중이 잘 되지 않고 다른 생각만 하다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게다가 식사 후에는 항상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 것 같은 느낌이 든다거나 조금만 먹어도 배가 가득 찬 것 같은 소화불량은 기본이요, 조금만 신경 써도 잘 체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담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유 없이 아픈 증상의 원인은?

담적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나쁜 식습관이 있다. 음식을 꼭꼭 천천히 씹어 먹지 않고 빨리 먹는 식습관이나 갑자기 많이 먹는 버릇, 늦은 밤에 야식을 먹는 습관 등이 포함된다. 이런 식습관이 굳어지면 음식물이 위장관 내에서 다 분해되지 못해 미즙과 같은 음식노폐물이 남게 된다. 이러한 노폐물은 각종 인스턴트식품에 들어있던 화학조미료들과 반응하여 더 많은 독소를 만들어낸 후, 위의 점막을 손상시키면서 외부로 투과해 위 외벽 조직이 굳고 붓는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을 ‘담적’이라고 한다.


담적으로 인한 각종 증상

하나한의원 최서형 원장은 “담적은 발병했다가 없어지는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이미 굳어져 버린 증상으로 인해 다른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병의 온상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도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넘길 수도 있어 더 큰 병을 부를 수도 있다.”고 전한다.


또 “담적의 독소는 위장기관 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위의 외부(미들존)에 쌓여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신의 어느 기관으로든 쉽게 이동해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만성 위장질환을 비롯해 원인을 찾을 수 없거나 치료가 어려운 신경성 두통, 당뇨, 아토피, 고혈압 등의 질환을 앓고 있던 경우, 미들존의 담적을 치료함으로써 상태가 호전되는 여러 임상결과로 직접 확인 된 담적의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수험생에게는 공부하는 시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스스로의 ‘건강’이다. 이를 위해서는 식사는 하루 세 번 같은 시간에 천천히 먹는 버릇을 들이고, 과식과 폭식을 삼가야 한다. 특히나 늦은 시간 먹게 되는 야식은 소화가 용이한 것을 택해 잠자리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한다.


이유 없는 피곤함과 나른함, 집중력 저하 등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힘든 수험생이라면, 담적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더 늦기 전에 전문 의료진을 찾아 위의 외벽을 살핌으로써, 지금까지의 노력에 상응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바탕이 되는 건강을 되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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